현재 인도네시아는 코로나 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KOTRA 자카르타무역관에서는 2019년에 이어 올해 9월에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온라인 로드쇼 2020 웨비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의료 바이오 산업 동향과 K 방역의 향후 수출 전망을 살펴보았다.
행사 개요
웨비나 개요
자료: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연사 발표 주요 내용
개회사 : 박태성,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대 유행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치료, 추적, 진단을 포함한 다양한 보건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를 중점 방역 협력국가로 선정하고 최근 600만 달러의 ODA 지원과 400만 달러의 민간 CSR 지원을 더해 약 1,000만 달러를 지원하였다. 코로나 확산 초기 양국의 방호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 원단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방식을 통해 양 국가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Travel Corridor Agreement'라는 필수 기업 인력의 입국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경제 협력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 중에 있다. 코로나 19 관련 가장 크고 의미 있는 협력은 코로나 19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연대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2017년 체결된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보건의료협력 MOU가 코로나 19, 바이오 헬스, 제약 및 디지털 케어 등 양국의 대표적인 보건 의료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연사 발표 주요 내용 ① : S.R Dinesh, Frost & Sullivan 컨설팅 부사장(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 사업 총괄)
Frost & Sullivan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와 산업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 19는 헬스케어 산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1) 현금 및 유동성 위기, (2) 직원의 사기 및 생산성, (3) 판매 파이프라인 감소, (4) 공급망 붕괴, (5) 비용 및 운영의 최적화, (6) 디지털 성숙도, (7) 기존 비즈니스 모델 재검토, (9) 고객 참여 모델 변경, (10) 침체에서 반등할 준비 등을 고민하고 있다.
출처_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자세히보기]